파전에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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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막걸리 한잔~~♪
온 동네 소문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가던 나아알~~♪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 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이~~♬
ㅎㅎ
 
1. 막걸리는 언제부터 만들어졌나요?
2. 막걸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3. 막걸리의 종류는?
4. 파전에 막걸리의 유래?
5. 비오는 날엔 왜 파전에 막걸리?

 
 
 
 
 

1. 막걸리는 언제부터 만들어졌나요?
 
우리는 비오는 날이면
파전에 막걸리 한잔?
 
오늘은 막걸리에대해 알아볼게요
막걸리는 한국의 전통적인 쌀술 중
하나로, 쌀과 누룩 그리고 물을
혼합하여 만드는 술입니다.
 
막걸리는 명확한 역사적인 기록이
없어서 정확하지 않치만, 나온
시기는 백제시대로 추정되며, 그 후로
한국 전역에서 생산되고 소비되어
왔습니다.
 
한국은 옛날부터 쌀 이용 문화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쌀을 이용한 술 제조 기술은 매우
발달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삼국시대부터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안동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낙동강
유역 근처의 고분에서는 120리터에
달하는 막걸리를 저장할 수 있는
함이 발견되어 막걸리의 역사적인
인기와 성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막걸리는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며, 지역마다 제조 방법이나
맛이 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전북 남원지방에서 만드는
남원추사주는 깨끗하고 맑은 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경상북도 김천지방에서 만드는
성주막걸리는 산뜻하고 부러운 맛이
특징이며, 충청도에서는
천지인막걸리가 유명합니다.
 
이러한 지역별 막걸리의 특색은 지역의
토지와 기후, 그리고 그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특별한 누룩 등의 조합으로
인해 만들어집니다.
 

 
 
 
 
 
 
 
 
 
 
 
 
 
 
 

 
2. 우리가 즐겨먹는 막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막걸리는 쌀, 누룩, 물로 만들며,
전통적으로는 돌(절)에서 갈아낸
식혀진 쌀가루와 물로 누룩을 발효하여
사용합니다.
 
이후 쌀가루와 발효된 누룩, 물을
혼합한 다음, 한국의 전통적인 술집인
막걸리집에서 기름방울이 나오지 않도록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숙성시킵니다.
 
전통적인 막걸리 제조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은 단계로 나뉩니다.
 
 
 
º 쌀 씻기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깨끗한
쌀이 필요합니다.
쌀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여 건조시킵니다.
 
 
 
º 쌀 갈기
 
건조된 쌀은 돌(절)에서 갈아 식혀진
쌀가루를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쌀의 겉 부분이 제거되며,
안쪽에 있는 부분을 사용하여
막걸리를 만듭니다.
 
 
 
º 누룩 만들기
 
쌀가루에 물을 섞어 발효시켜
누룩을 만듭니다.
이 누룩은 쌀을 숙성시키는 역할과
동시에, 산미와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º 쌀가루와 물 혼합
 
각각의 비율에 맞게 누룩과 쌀가루,
물을 섞어줍니다.
이때 쌀가루와 누룩은 완전히
섞어져야 합니다.
 
 
 
º 발효 시키기
 
혼합한 쌀가루와 누룩, 물은 발효
기계에 넣어서 숙성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산미와 알코올이 생산되는데,
이는 막걸리의 감칠맛과 향을 높여줍니다.
 
 
 
º 숙성
 
여과를 거친 막걸리는 전통적으로
뚜껑이 달린 독이나 독집에
담아 숙성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발효 기계에서 생산
되었던 이산화탄소(Gas)가 배출되면서
더욱 부드러운 맛과 향을 얻게 됩니다.
 
 
위의 단계를 거쳐 만들어진 막걸리는
일반적으로 유성식 막걸리와 청주식
막걸리로 나눠집니다.
 
유성식 막걸리는 여과과정이 거의
없거나 전혀 하지 않아 엷은 색과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반면 청주식 막걸리는 여과 과정을 거친 후
깨끗한 명주처럼 맑고 술맛이 강합니다.
 
 

 
 
 
 
 
 
 
 
 
 
 
 
 
 

 
3. 막걸리의 종류?
 
 
막걸리는 전통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며, 지역별로 제조 방법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가 있습니다.
 
 
 
1. 전통막걸리
 
전통 막걸리는 전통적인 막걸리 제조
방법에 따라 생산하는 막걸리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지역마다 특색있는
술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전통 막걸리는 중국산 쌀과는 달리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며, 항상
생산업자들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2. 과실 막걸리
 
과일로 만든 막걸리입니다.
사과, 배, 복숭아,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을 사용합니다.
 
과일을 막걸리에 첨가하여 달콤하고
과일의 특징적인 향과 맛을 더해줍니다.
 
 
 
3. 혼합 막걸리
 
전통적인 막걸리에 곡류나 과일, 나물
등을 첨가하여 만든 막걸리입니다.
 
갈아서 쓴 쌀누룩, 쌀가루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각종 첨가물로 맛을
더해주어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생 막걸리
 
생 막걸리는 전통적인 막걸리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유성식 막걸리로 분류되며,
막걸리를 전용 가마에서 10시간 동안
살균하여 제조합니다.
 
덕분에 뚜렷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청주식 막걸리와 같이 한 대면
즉석에서 마셔야 일부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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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전의 막걸리의 유래?
 
막걸리와 파전이 함께 먹는 전통적인
한국의 문화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술 중 하나인 막걸리는
전래 시대부터 백성들이 즐겨
마셨으며, 파전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으로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졌습니다.
 
이 두 음식이 함께 먹히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안주 중 하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한국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막걸리와 함께 먹기 좋은 안주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파전입니다.
따라서 파전과 막걸리가 함께 먹는
전통적인 조합이 자연스럽게
발전하고, 이를 표현하는
"파전에 막걸리"라는 표현이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비오는 날엔 왜 파전의 막걸리?
 
 
 
1. 지친 일상을 달래 줄 수 있다.
 
비오는 날씨에는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울 때가 많아, 집에서 쉬면서
좋은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전은 비오는 날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며, 매콤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지친 일상을
달래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막걸리는 고소한 맛이 있어
가벼운 술로 천천히 즐길 수 있어서
비오는 날씨에 적합합니다.
 
 
 
2. 기운을 새롭게 돋구어준다.
 
비오는 날씨는 기분도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파전과
막걸리를 함께 즐겨주면,
감칠맛있는 안주와 술이 기운을
새롭게 돋구어주고, 몸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3. 매운 음식과 술의 조화가 좋다.
 
비오는 날씨에는 매운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파전의 매콤한 맛과
막걸리의 고소한 맛은 매우 잘 어울리며,
비 오는 날씨에도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4. 전통에 어울린다.
 
막걸리와 파전은 한국 전통의 음식이며,
한국 전통에서는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밝은 마음으로 한잔한다는 민속적인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오는 날에도 전통적인
한국 안주인 파전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서로애즈의 "파전에 막걸리 한잔"